류현진-배지현 |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하다

2017. 12. 28. 18:12스포츠/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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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년 9월 25일


지난 2017년 9월 13일,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미지 : 구글 검색(류현진), 인스타그램(배지현)]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우뚝선 후,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지리그에 직행했습니다.


2016년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후 올해 재기에 성공,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배지현 아나운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2009년 SBS의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했습니다.

SBS스포츠에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진행했으며,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적후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류-배 커플은 2018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야구 스타와 여자 아나운서 커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스포츠 케이블 채널의 여자 아나운서들은 스타 선수들과 인터뷰 등 만남의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그동안 '사내 커플'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커플을 배출해 왔습니다.


2010년 8월에는, 한화 '김태균' 선수와 원조 야구 여신 '김석류' 전 KBSN스포츠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 선수와 이지윤 전 KBSN스포츠 아나운서도 201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지윤 아나운서가 4년 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목을 축구로 확장해보면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와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 커플도 있네요.


성실하고 듬직한 스포츠 스타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자 아나운서 커플!

대중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여자 아나운서에게 도를 넘은 악플이 쏟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 이후 성실한 내조를 받아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진심으로 앞날을 축복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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