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스포츠계 적폐를 청산하는 작업이 쉽지 않아보여 안타까운 요즘입니다.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금도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기에, '성적'이 아닌 '그들의 노력'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지난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되찾은 대표팀이 이번에는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6차)에 출전합니다. 1차 대회@캐나다 : 은4, 동22차 대회@미국 : 금4, 은2, 동23차 대회@카자흐스탄 : 금4, 은4, 동44차 대회 : 개최권 반납5차 대회@독일 : 금5, 은3, 동2 월드컵 6차@이탈리아 토리노 | SBS스포츠 생중계 2/9(토)22:02~ 500m 8강22:40~ 500m 4강, 1500m 4강23:47..

새해부터 기쁜 소식이 연달아 들리고 있네요. 손흥민 선수의 새해 첫 골에 이어,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2017-18시즌 BMW 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54"28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강력한 올림픽 경쟁자 두쿠르스가 1차 시기에 큰 실수를 저질러 5위에 그치면서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쳤고 2위 러시아의 알락산더 트레티아코프(도핑 스캔들로 평창 출전 금지)와도 넉넉한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린 독일의 알텐베르그 경기장은 난코스로 유명하며, 윤성빈 선수도 역대 최고 기록이 5위에 그칠 정도인 곳에서 우승을 기록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윤성빈 선수는 우승 4회, 준우승 2회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