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 혐오 마케팅 끝판왕 | YES24 불매운동
혐오를 바탕으로 극단적인 갈등을 조장하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 서점 YES24가 '남성 혐오'를 드러내는 정기(스팸)메일을 회원에게 발송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ES24는 '채널예스'라는 문화웹진의 이름으로 "어쩌면 그렇게 한(국)남(자)스럽니?"라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한남'이라는 용어는 '남성 혐오 사이트 메갈리아' 등 패륜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향한 혐오와 적대감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소위 '문화'를 다루는 업체 담당자가 이를 모르고 발송하지는 않았을테고, 한(국)남(자)라고 문장기호를 사용할 정도로 문제가 있는 용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이죠. 네티즌들은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바탕으로 한 저질 마케팅'을 규탄하며, 회원탈퇴 등 단체..
20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