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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제왕, 프로배구 개막!
벌써 10월 중순, 무서웠던 폭염이 물러난 자리에 세계적인 명품으로 손꼽히는 한반도의 가을이 들어섰습니다. 이는 곧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며, 겨울 스포츠의 제왕 프로배구가 스포츠 팬들을 맞이하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은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여자부가 1주일 늦게 개막하고, 대신 남자부와 독립적으로 운영해 평일 저녁 7시에 함께 경기가 열리게 되는 첫 해입니다. 시청률이나 관중 동원에 자신감이 붙은 여자부의 용기가 돋보입니다. 이로써 직장인-학생들이 퇴근-하교후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네요. 지난 10/8(월)에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10/11(목)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이어졌으며 드디어 10/13(토) 1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 vs 현..
2018.10.12 -
다시 한번 뜨겁게 응원해요~ | 혼성 컬링 세계선수권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는 여러 원인을 꼽을 수 있겠지만, 대회 초반 '행복 바이러스'로 분위기를 띄웠던 컬링 믹스더블(혼성) 대표팀의 장혜지-이기정 조 역시 큰 몫을 했습니다.각 23세(이기정)-21세(장혜지)의 젊은 이들은 상위권 팀들에 맞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큰 세리미니로 유쾌함을 보여주었으며, 더 밝은 미래를 기대케 했습니다. 이제 이들이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리는 혼성컬링 세계선수권이 그 무대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박보영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일본의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출전합니다. 후지사와 선수는 캐나다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곧바로 혼성 컬링 선수로 변신해 출전하네요. 2018 혼성컬링 세계선..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