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_후진국형 인재가 왜 반복되는가
2021년 6월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철거공사중이던 5층 상가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중인 버스를 덥쳐 승객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에서는 2021년 4월 4일, 동구 계림동에서 노후 목조주택을 한옥으로 바꾸는 공사 도중 붕괴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두달 만에 약 4km 거리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재발한 것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곧 돈이 되는 시대,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줄여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끝없는 탐욕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너무도 가볍게 다루고 있어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네요. ■ 역대 붕괴 사고 1. 대구 청구대 붕괴 사고 : 1967년 ..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