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올림픽 중계권 확보하다
IOC는 종편 채널 jtbc가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코리아 풀(지상파 3사 연합 협의체)이 중계권을 갖고 있었으나, 2026년~2032년 4번의 하계-동계올림픽은 jtbc가 중계하게 된 것이죠. jtbc 입장에서는 지상파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확보했다는 이미지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대신 갈수록 관심이 줄어들어 광고가 급감하고 있는 빅이벤트(올림픽, 월드컵)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 국부를 유출할 필요가 있었는지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있습니다.또하나 우스갯소리로는 그동안 jtbc가 중계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대표팀이 초반에 탈락해 'jtbc의 저주'라 불렸던 것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하죠.하지만 무엇보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