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세계챔피언에 다시 도전하자! |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14(수)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인기를 반영하듯 공항에 수 많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아서 '연맹에 괘씸죄'로 찍힌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하 연맹)은 2017년 초 집행부 간 법적 다툼으로 회장 직무가 정지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된 상태입니다.하지만 연맹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여력이 없으며, 또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응원하고 협조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네요.연맹의 변명에 대해서는 관리단체로 여력이 없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
201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