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4. 12:59ㆍ생활의 지혜/생활의 팁
작성일 : 2017.11.14
<이미지 출처 : THE PR NEWS>
매년 10월 10일은 법정기념일인 '임산부의 날'입니다. 지난 2005년 12월 7일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국가기록원의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홈페이지 참조
이후 사회적으로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정부뿐 아니라 각 기업에서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MK 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은 본사나 매장 근무자중 임산부가 생기면 해당 조직장이 직접 배지를 달아주고 선물세트와 함께 회사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중교통시설인 지하철, 버스에서 폭 넓게 시행되어 아마도 가장 많이 캠페인을 접할 수 있는 경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고양시는 임산부 배려석 뿐 아니라 전용 안전벨트도 설치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 허핑턴 포스트>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지하철 배려석도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네요.
한쪽에서는 자리를 비워두는 비효율을 얘기하고, 한쪽에서는 애초 자리를 비워두는 것이 진정한 배려라고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임산부 배려석은 일단 앉아 있다가 임산부가 나타나면 양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비워두고 중간에 탑승한 임산부가 눈치보지 않고 앉을 수 있는 자리인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누군가가 착석한 상태라면 혼잡한 차내에서 이동하기도, 또 양보 받기도 껄끄럽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사례가 대전 지하철에 있는데요.
배려석에 테디 베어(곰인형)를 미리 놔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SBS뉴스>
테디 베어는 '여기는 임산부 배려석입니다. 자리를 비워두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있네요.
임산부석 비워두기 캠페인에 앞장서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아이디어를 응원합니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이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양대 지하철 운영기관이 통합되어 '서울교통공사'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지하철에 대한 모든 신고와 상담, 문의가 1577-1234 로 일원화 되었습니다.
범죄, 사고 같은 위급 상황 신고부터 유실물, 막차-환승시간 문의, 배려석을 차지한 매너가 부족한 분들에 대한 안내 방송 요청이나 실내 온도 조절 등 민원에 대해 전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장문 포함. 필요시 사진-동영상 첨부)로도 24시간 원스톱 접수, 처리한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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