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챔피언 윤성빈 선수가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해, 18-19 시즌 월드컵 시리즈 일정을 마무리합니다.이제 남은 것은 3월, 세계선수권입니다. 스켈레톤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가 폐쇄되어 올 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히지 못한 챔피언 윤성빈이지만, 이번 시즌 출격한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1차 3위 - 2차 3위 - 3차 2위 - 4차 취소 - 5차 2위 - 6차 1위 - 7차 3위 | 4, 8차 진행중 폭설로 취소된 4차 대회와 시즌 마지막 8차 대회가 함께 열리는 캐나다에서 두 대회 모두 시상대에 오른다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는 세계 랭킹도 1위로 끌어올릴 수 있겠습니다. ▶ 경기 일정 2/23(토) 07:34~ 월드컵 4차 스켈레톤 1, 2차 시기 | ..

2018년 겨울,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으로 인해 축구팬들은 밤잠을 설쳤습니다.이제 1월에는 EPL 뿐 아니라 카라바오컵(리그컵, EFL컵)과 FA컵,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잠못드는 밤이 이어지겠네요. 특히, EPL(SPOTV)과 아시안컵(jtbc)외에 그동안 TV중계가 없었던 카라바오컵도 SBS스포츠가 중계하기로 했다는 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8~19 시즌 손흥민 활약18.11.1 카라바오컵 16강 | vs 웨스트햄 | 2득점 | 시즌 첫 골18.11.4 EPL | vs 울버햄튼 | 1도움 | 시즌 첫 도움 18.11.7 UEFA 챔피언스리그 | vs PSV | 부진18.11.11 EPL | vs 크리스탈팰리스 | 부진18.11.25 EPL | vs 첼시 | 1득점 | 5..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다만 성장 속도는 아쉽네요. 여자 싱글에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7위에 오른 최다빈이 있고, 남자 싱글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15위를 기록한 차준환이 선두주자입니다. 18-19시즌에도 많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먼저 개막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선 김예림 선수가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죠. 주니어 선수들 기량이 부쩍 성장한 모습이 흐뭇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서 확인하세요. 시니어 그랑프리에선 최다빈 선수가 부츠 문제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대신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우리 선수들이 출전해 경험을 쌓고 있어 나..

베트남 축구팀을 이끌고 기적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쌀딩크(베트남의 쌀 +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은 박항서 감독이 이번에는 동남아 월드컵 스즈키컵에 도전합니다. 베트남 축구 전문지 봉다가 정리한 박항서호의 5가지 신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18년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준우승: AFC U-23에서 그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나, 2018년 호주, 이라크, 카타르에 이기고 준우승 2.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4강: 4강에서 한국에, 3-4위전에서 UAE에 패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5경기에서 무실점: 특히,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승리 3. 2017년 12월, 태국에서 열린 M150컵 3-4위전에서 태국에 승리: 숙적 태국에 10년만에 승리 4. 3-4-3 전술 도입 5. 세..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소식입니다. 11/8(목) 예선전까지 모두 마무리 된 결과, 남자 대표팀은 5승 3패(4위), 여자 대표팀은 4승 2패(3위)의 성적을 거두고 함께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 1, 2위 팀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진출하며 3, 4위 팀은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예선 성적이 아쉽긴 하지만 4강전에서 꼭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전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네요. 한국팀 경기 일정11/8(목) 19:00~ 여 | 4강 한국(3위) vs 중국(2위) | SBS스포츠 홈페이지, 다음카카오 생중계11/9(금) 09:00~ 남 | 4강 일본(2위) vs 뉴질랜드(3위)11/9(금) 14:00~ 여 | 4강 일본..

세계최강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18-19 시즌 첫 대회에 출격합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힘찬 여정을 시작하는 이번 시즌 대표팀에는 새 얼굴이 대거 발탁되었습니다.먼저 여자부에는 기존 최강 듀오 심석희(21. 한체대), 최민정(20. 성남시청)에 김지유(콜핑팀), 김건희(만덕고), 김예진(한체대) 등이 가세했습니다. 김예진은 평창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500m 등 단거리에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지유와 김건희는 16-17 시즌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나 평창올림픽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이외에도 베테랑 최지현(성남시청)과 노아름(전북도청)이 가세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평창에서 새로운 에이스 임효준(21. 한체대)과 황대헌(19. 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