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윤성빈 | 스켈레톤 월드컵 2차 대회

2017. 12. 29. 15:06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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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년 11월 17일


<연습 주행중인 윤성빈/ 이미지 출처 : IBSF 페이스북>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2차 대회  | SBS스포츠 생중계

기간 : 2017/11/17(금)~18(토)  * 현지 날짜 기준

장소 : 미국 유타 파크시티

편성 : 18(토) 07시~ 4인 봅슬레이 1차 대회

    * 1차 대회 기상 문제로 2인 x 2번 시행, 이번에 4인 x 2번 시행

   19(일) 04:30~ 스켈레톤 2차 대회

    * EPL 12라운드 맨유 vs 뉴캐슬 경기 종료후 생중계(04시 대회 시작)

   19(일) 08시~ 4인 봅슬레이 2차 대회


스켈레톤 : 절대 강자 두쿠르스 vs 평창 기대주 윤성빈 

지난 1차 대회에서 두쿠르스에 뒤져 아쉽게 2위를 기록한 윤성빈 선수가 2차 대회에서 설욕에 나섭니다.

두쿠르스(33세, 라트비아)는 2009~2010 시즌 종합 1위에 오른 이후, 매 시즌 종합 1위를 기록해 8년간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스켈레톤 절대 강자입니다. 올시즌 1차 월드컵에서도 1위에 오르며 통산 49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네요.(2006년 7위, 2010년 은, 2014년 은)

스켈레톤은 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자국 코스에서 수 없이 반복해서 주행해 본 경험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도 없는 종목입니다.

1차 대회에 1~3위에 나란히 오른 두쿠르스, 윤성빈(23세), 트레티야코프(32세, 러시아)는 각각 현재 랭킹 1위, 홈 코스 이점, 지난 대회 챔피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4인 봅슬레이

지난 대회 기상 문제로(덜 추워서 코스 얼음 강도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이번 대회에 1차, 2차 월드컵을 함께 진행합니다.

지난주 대회에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보인 원윤종-서영우 선수(2인 봅슬레이/ 각 10위, 13위)가 김진수-오재한 선수와 함께 4인 종목에 도전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국산 썰매를 탄 이후로 세계 정상권과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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