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최강자는? | 스프린트 월드챔피언십

2019. 2. 23. 00:00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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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2019)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십이 네덜란드 히렌벤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종목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이틀 동안 500m, 1000m 거리를 각 두차례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이번처럼 각기 다른 거리를 합산하는 대회에서는 500m는 그대로, 1000m는 1/2 등 500m 거리로 환산해서 그 기록을 합산합니다. (소숫점 4째자리 반올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남자 : 정재웅(한국체대), 노준수(스포츠토토), 김영진(서울시청)

여자 : 김민지(세화여고), 박채은(신현중)


남자부에선 단거리 제왕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이 무난히 왕관을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르엔 테르 모스(네덜란드)가 무릎 수술로 시즌을 건너뛰었기 때문이죠. 다크호스로는 카이 베르비(네덜란드)가 손꼽힙니다.



여자부에선 천하무적 고다이라 나오(일본), 37연승을 질주하던 고다이라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긴 신예 바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 브리태니 보위(미국)의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 일정 | SBS스포츠 생중계


2/23(토) 23시~ 1일차 레이스 | 500m, 1000m (1)

2/24(일) 23시~ 2일차 레이스 | 500m, 1000m (2)


이규혁, 이상화 이후 맥이 끊어진 단거리 종목에서 깜짝 스타가 탄생해 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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