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스켈레톤 시즌 종료 | 2019 세계선수권

2019. 3. 13. 12:04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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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즌이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캐나다 휘슬러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 윤성빈 선수는 3위에 올라 시즌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9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세계 최강자 마르틴 두쿠르스는 2011, 2012, 2015, 2016, 2017, 2019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총 6회 세계챔피언 자리에 올랐네요. 올림픽에선 2010, 2014년 은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은메달은 니키타 트레구보프에게 돌아갔습니다. 20017년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8년 평창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윤성빈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했네요.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3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윤성빈 선수는 2019 시즌 월드컵 대회를 포함,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 올 포디움(all podium)


2018-2019 스켈레톤 월드컵 1~8차 성적

1차 3위 - 2차 3위 - 3차 2위 - 4차 2위 - 5차 2위 - 6차 1위 - 7차 3위 - 8차 1위


평창 올림픽 종료 이후 경기장인 슬라이딩 센터는 운영비 문제로 문을 닫았고, 훈련 등 지원 역시 대폭 축소된 악조건 하에서도 윤성빈 선수가 쏟은 노력과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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