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의 후유증이 오래가네요.역시 월드컵 무대는 본인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상대팀과의 상성, 조편성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수 있습니다. (유럽 강호에 편파적인 주심과 VAR도..) 사실, 인생의 많은 부분이 그렇겠죠. 그래서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하나 봅니다. 아무튼 이번 대회는 끝장나게 멋진 2가지 타이틀을 획득했네요.80년만에 최초로 독일을 조별 예선에서 탈락시킨 팀 디펜딩 챔피언을 이긴 최초의 아시아 국가 처음부터 한국이 취했어야 할 전술 & 선수 구성우선 경기 자체로 보자면, 약팀이 월드 클래스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전형적인 승리 방식 '선수비 후역습'을 교과서대로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선수 선발 및 라인업 부분과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해 큰 아쉬움..

대표팀의 연이은 부진으로 관심이 부쩍 줄어든(사실 최종예선부터 이어진 부진이라 기대치가 낮았음에도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입니다. 이제 조별라운드 3경기중 2경기가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각 조별로 16강 진출팀과 탈락팀 윤곽이 어느 정도 가려졌습니다. 이 분 네티즌과 언론으로부터 최고 미녀라 손꼽혔는데, 이미 성인등급 영화에 출연한 적 있는 '기획된 관중'이랍니다. (링크) A조 | 러시아, 우루과이 진출개최국 러시아와 우루과이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지막 3차전에서 조1위가 가려집니다. 6/25(월) 23시 | 우루과이 vs 러시아, 사우디 vs 이집트 B조 | 모로코 탈락모로코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일본과 함께 아시아 최강자인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