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은 해피 엔딩 | 2018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박항서 매직'은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A매치 16경기(9승 7무)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베트남 국민은 1월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8월 아시안게임 4강에 이어 스즈키컵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네요. 2018년은 베트남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스즈키컵 우승을 성원해 준 베트남 팬들에게 바친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내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달라'며 양국의 미래를 위해 외교관 100명 이상의 몫을 한번에 해냈습니다. 또한, 베트남 자동차 업체인 타코 그룹이 우승 축하 보너스로 20억동(약 9천7백만원)을 전달했는데 이를 모두 '베트남..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