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깜짝 스타 | 여자 컬링 4강 가자!
컬링 여자대표팀이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스킵(주장) 김은정,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리드 김영미, 후보 김초희로 이루어진 대표팀은 막내를 제외한 4명이 모두 경북 의성여고를 졸업한 의성 출신입니다. 의성은 우리나라 컬링 선구자 김경두 전 연맹부회장의 고향입니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 김영미와 김은정은 친구, 김경애와 김선영도 친구 사이입니다. 해서 '학연, 혈연, 지연'의 가장 올바른 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출신지 의성이 마늘로 유명하기 때문에 '의성 마늘소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따온 '갈릭티코', 마늘 컨셉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따온 '매드 포 컬링' 등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선수들 모두 김씨라서 '팀..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