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무패복서 드미트리 비볼, 7차 방어 성공
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에 이어 또 한명의 한국계 무패복서가 등장했습니다. * 골로프킨의 패배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도저히 인정하지 못합니다 ㅠ.ㅠ 러시아 국적의 드미티르 비볼은 지난 3월 9일(미국 시각), 강펀치 소유자 조 스미스 주니어에게 3-0 판정승을 거두며 WBA 라이트 헤비급 7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비볼은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어머니와 몰도바인 아버지 사이에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러시아로 이주해 국적이 바뀌었네요. 외할아버지가 고려인이었던 골로프킨보다 외모에서 더욱 한국인스럽습니다. 화려한 아마추어 전적을 자랑했으나 비주류 출신으로 러시아 국가대표로서는 경력이 잘 풀리지 않았고, 프로 전적 이후 16승(11KO)의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는 한국 음..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