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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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양유업 영업이익 4억, 95% 급락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의 기사에 인용된 남양유업의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308억원과 4억원입니다. 2017년 대비 매출이 1,300억이 감소했고, 2019년 영업이익률이 0.04%라면 소비자불매운동 영향을 받고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비상경영 남양유업, 회장은 16억 연봉 수령 논란 | 디지털타임스 | 2020-04-21 (링크) 영업이익 4억인 회사에 회장 연봉이 16억이라니, 홍원식 회장의 리더십과 전문성이 빛을 발하고 있나 봅니다. 회장 연봉에 대해선 뉴스핌 박효주 기자가 보도한 기사가 있네요. 더보기 남양유업 '긴축경영'실시... 임직원 급여 30% 일부 반납 | 뉴스핌 | 2020-04-20 (링크)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남양유업은 계열사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브랜..
2020.04.22 -
불매운동 성공 사례 | 남양유업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을 상대로 한 싸움에서 국민이 이기기는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IMF 시절에도 '대마불사'라며 대기업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기사회생하게 해준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합심해 불매운동을 펼쳐서 해당 기업에 큰 타격을 준 사례가 있으니 바로 '남양유업 불매운동'입니다. 50년 라이벌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분유와 우유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대부분 기간은 남양이 우위에 서 있었죠. 하지만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을 시작으로 일련의 위기 상황에 대해 남양유업측이 철저히 '무시', '무대응'하면서 국민들은 냉정하게 돌아섰고 지속적인 불매운동을 펼치며 남양유업을 압박했습니다. 2018년 매일유업 매출(연결기준)은 1조 3,006억으로, 남양유업(1조 797억)..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