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상담번호가 109로 통일되다!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5.2명의 한국인이 자살을 했습니다. OECD 평균(10.6명)의 2.4배에 달한다고 하니 큰 사회적 문제임이 틀림없습니다. 특히,10~39세의 사망원인 중 자살이 1위라는 점은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자살을 개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태를 드러내고 치료받기가 어려운 사회적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자살에 대해서도 국가적 차원의 접근과 대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사이트에 따르면, 운영기관에 따라 총 8개의 상담전화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말 급한 순간에 대응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죠. 그래서, 2024년 1월 1일부터 자살예방 상담번호가 '109번'..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