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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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뜨겁게 응원해요~ | 혼성 컬링 세계선수권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는 여러 원인을 꼽을 수 있겠지만, 대회 초반 '행복 바이러스'로 분위기를 띄웠던 컬링 믹스더블(혼성) 대표팀의 장혜지-이기정 조 역시 큰 몫을 했습니다.각 23세(이기정)-21세(장혜지)의 젊은 이들은 상위권 팀들에 맞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큰 세리미니로 유쾌함을 보여주었으며, 더 밝은 미래를 기대케 했습니다. 이제 이들이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리는 혼성컬링 세계선수권이 그 무대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박보영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일본의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출전합니다. 후지사와 선수는 캐나다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곧바로 혼성 컬링 선수로 변신해 출전하네요. 2018 혼성컬링 세계선..
2018.04.20 -
평창올림픽 깜짝 스타 | 여자 컬링 4강 가자!
컬링 여자대표팀이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스킵(주장) 김은정,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리드 김영미, 후보 김초희로 이루어진 대표팀은 막내를 제외한 4명이 모두 경북 의성여고를 졸업한 의성 출신입니다. 의성은 우리나라 컬링 선구자 김경두 전 연맹부회장의 고향입니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 김영미와 김은정은 친구, 김경애와 김선영도 친구 사이입니다. 해서 '학연, 혈연, 지연'의 가장 올바른 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출신지 의성이 마늘로 유명하기 때문에 '의성 마늘소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따온 '갈릭티코', 마늘 컨셉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따온 '매드 포 컬링' 등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선수들 모두 김씨라서 '팀..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