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7. 12. 28. 18:59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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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년 11월 2일


<이미지 출처 : 하이트진로 페이스북>


2017년 시즌 마지막이자 5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6억원)



올시즌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 김지현 (우승 상금 2.5억원)

한화금융 클래식 / 오지현 (우승 상금 3.5억원)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 장수연 (우승 상금 1.6억원)

KB금융스타챔피언십 / 김해림 (우승상금 1.6억원)


대회명 :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일정 : 2017년 11월 2일(목)~5일(일)

장소 : 여주 블로헤런 골프클럽

방송 :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

* 2라운드 SBS 지상파 생중계 



이제 남은 대회는 ADT캡스 챔피언십(11월 10일~12일) 뿐.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이정은(21. 토니모리) vs 박성현(24. KEB하나은행) vs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의 한-미-일 상금왕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LPGA투어 신인왕을 확정지었고 상금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활약중인 2011년 이 대회 챔피언 김하늘도 올 시즌 일본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핫식스' 이정은은 KLPGA투어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상을 확정지은 이정은은 누적 상금에서도 10.8억여원으로 2위와 3억원 이상 차이가 나서 상금왕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또한 이정은은 시즌 4승을 수확한 상태라 3승을 올린 김해림이나 김지현이 남은 2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지 않는다면 최소 공동 다승왕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평균타수에서는 69.68타로 2위 고진영(69.82)에 0.14타 앞서 있습니다.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직행 티켓을 확보한 고진영(22. 하이트진로)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네요.

또 일본에서는 JLPGA투어 통산 23승의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32. 엡손)도 출전해 명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스포츠 KLPGA 이야기>


대회 1~2라운드에는 이정은-박성현-김하늘이 동반 플레이 하도록 편성해 놓아 명실상부한 진검 승부가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갤러리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한데다 3~4라운드 블로 데이 이벤트로 선수와 갤러리 모두 블루 컬러 의상을 착용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블루 의상의 갤러리에게는 응원 머플러, 응원 타투 선착순 제공) 많은 골프팬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KLPGA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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