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데뷔전 | 한국vs코스타리카 중계

2018. 9. 7. 15:35스포츠/축구

반응형

9월 3일~9월 11일, FIFA의 친선경기 주간(Friendly match day)을 맞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으로 새로 선임된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 펼쳐집니다.



 9.7(금) 20시 | 한국 vs 코스타리카 | SBS생중계

1차전 상대는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의 FIFA 랭킹(18.8.16 기준)은 32위로 우리나라(57위)에 비해 많이 앞서 있습니다. 다만, 올해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에서는 한국이 19위, 코스타리카는 29위에 올랐습니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의 출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우, 황의조도 함께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네요.


코스타리카의 대표 스타 플레이어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는 소속팀에서의 주전 경쟁을 위해 이번 소집에 응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대신 EPL 아스널에서도 뛰었던 캠벨이 명단에 포함되어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11(화) 20시 | 한국 vs 칠레 | KBS2 생중계

2차전 상대는 남미의 강호 칠레!


칠레의 랭킹은 12위입니다. 칠레는 9.7(금) 19시에 일본 삿포로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이동하게 됩니다.

* 수정 : 홋카이도 지진으로 인해 일본 vs 칠레 경기는 취소되었습니다.

칠레 역시 대표 스타 플레이어 알렉시스 산체스(맨유)가 소집에 불응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코스타리카 역시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이후에, 9.11(화) 19:20에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게 됩니다.

이처럼 아시아의 강호 한국-일본을 묶어서 2연전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엔 남미 뿐 아니라 유럽 강호도 초청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러시아 월드컵에서 자동문 수준으로 뻥뻥 뚫렸던 왼쪽 수비 라인에 발탁된 홍철과 윤석영, 중앙 수비로 출전할 김영권, 김민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