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김예림 출전 | 2018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쇼트 결과)

2018. 12. 7. 12:47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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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신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계 최고의 날이 밝았습니다.

18-19시즌 6개의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만 출전해 펼치는 왕중왕전, 그랑프리 파이널에 차준환(남자 싱글), 김예림(주니어 여자 싱글) 선수가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대회일정 | 차준환, 김예림 출전 기준

12/7(금) 10:40~ 주니어 여자 쇼트 | 김예림 4번째

12/7(금) 12:45~ 남자 쇼트 | 차준환

12/8(토) 14:35~ 남자 프리

12/9(일) 08:15~ 주니어 여자 프리


SBS스포츠가 생중계하며, 카카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남 프리는 SBS스포츠 녹화중계)



일본은 피겨 인기가 높아서 그런지 방송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군요. 현재 러시아와 일본이 피겨계를 양분하기 때문이겠죠. 최고 인기스타인 하뉴 유즈루는 부상으로 불참합니다.


<이미지 출처 : TV 아사히 홈페이지>


 2018 ISU 피겨 그랑프리 | 남자 싱글 차준환 출전



쇼트에서 차준환 선수는 6명중 2번째로 출전합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2차 3위, 3차 3위)해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차준환 선수가 쇼트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수 없는 연기를 보였으나 개인 최고점에는 살짝 부족한 점수를 얻었네요. (90.56점, 어텀 클래식)





 2018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 여자 싱글 김예림 출전



 Jr. 여자 쇼트 결과 | 김예림 4위


4번째 순서로 출전한 김예림은 총점 62.51로 4위에 올랐습니다. 출전 선수 6명중 러시아가 5명이라 외로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고 좋은 러츠 점프를 선보였으나 이어지는 트리플 토룹 점프에서 균형을 잃고 손을 링크에 짚었습니다. 쇼트 개인 최고점은 69.45점이나 오늘은 62.51점을 획득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는 2위에 올랐으며, 알레나 코스토르나야가 1위에 올랐습니다. 프리에서 김예림 선수의 멋진 연기를 기대해 봅니다.


<현재 1위, 알레나 코스토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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