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혜택 축소의 시대, 프리미엄 카드를 노려라!

2019. 4. 6. 00:00생활의 지혜/생활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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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계속해서 좋지 않고, 카드수수료를 인하해서 신용카드 회사 이익이 줄어들었다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은 카드들을 슬그머니 단종시키거나 혜택을 축소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으려는 <삼포적금>이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기업의 이익을 가장 먼저 대변하는 경제지(한국경제, 매일경제)가 앞다투어 보도하기도 했죠.

 

많은 네티즌은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하에 카드사에 제보한 행위라고 규탄했지만,

결국 대부분 루트가 막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우린 답을 찾을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VVIP - 프리미엄 - 매스티지 카드가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드사는 연회비 100만원 이상의 VVIP 카드에 제공하는 혜택을 줄일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다소 부담되는 연회비만 감내한다면 그 이상되는 혜택을 충분히,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VVIP 카드란?

지난 2005년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VVIP 카드 '더 블랙'을 출시한 이래, 다소 비싼 연회비 대신 막강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줄줄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통상 연회비를 기준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VVIP카드,

50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카드

10~20만원대는 매스티지(Mass + Prestige) 카드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VVIP 카드 혜택은 크게 항공, 명품, 골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포인트 적립이나 컨시어지 서비스가 부가되죠.

 

1) 항공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또는 동반자 항공권 제공),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VIP 의전

 

2) 명품

백화점 명품관, 면세점 할인, 호텔 숙박권과 주차, 스파 할인

 

3) 골프

골프 라운딩, 용품 할인

 

이처럼 부가 서비스의 수준이 높고 종류도 다양한데다

이들 카드 고객들은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상품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카드사 입장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상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카드사들은 이런 상품을 출시해서 유지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VVIP 카드를 보유한 소수의 부자들이 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상품 운용 규모를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제6조의5>에 따르면, 

카드사의 전체 대출액신용카드 사용액직불카드 사용액의 합계를 넘어설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즉, 고객들의 카드 사용액이 많을수록 카드사가 대출해줄 수 있는 돈도 많아지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VVIP 고객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해서 월 1천만원 이상 많은 금액을 사용하게 해서 대출 한도를 키워 놓고,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일반 고객들에게는 10~20%대의 높은 수수료를 받고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 추천 카드 : 신한 더 레이디 클래식

 

여성용 카드라고 하지만 남성에게도 발급하고 있습니다.

매년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므로 연회비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3-5-7 캐시백으로 다양한 생활 영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원비 할인 카드로 유명하죠. (학원외 실적 30만원 사용시, 월 100만원까지 5% 할인)

약국 할인되는 카드가 흔치 않기 때문에 병원 할인 카드와 결합시 강력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브런치 할인이나 다이닝 할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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