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일제강점기를 기억하는 한국인을 조롱하다!

2019. 10. 18. 15:24연예 미디어 광고/미디어 이해

반응형

불매운동으로 한동안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던 유니클로가 다시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새로 TV에 방영되고 있는 유니클로 광고에서,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며,

 

과거사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일본 국민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이나 영어 등 다른 나라에선 사용하지 않으면서

 

오직 한국에서만 '80년 운운'하며 식민 지배와 위안부 증언에 대해 조롱하고 있습니다.

 

80년 전인 1939년은 일제가 '조선인 노무동원'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시기로,

 

조선인 노동자를 강제로 동원해 중요 산업에 투입하고 전선에 위안부로 끌고가던 때입니다.

 

 

일본 광고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본어]

私の年齢の時は, どんな格好をしてたの? (내 나이 때는 어떤 모습이었어?)

昔のことは, 忘れたわ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나지 않아.)

 

[영어]

How did you used to dress when you were my age? (제 나이 때는 옷을 어떻게 입으셨어요?)

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나지 않는구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