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 리그 정규시즌_KT 우승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1 KBO리그 정규시즌이 KT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2021년 시즌를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1. 리그 중단

1) 도쿄 올림픽 출전으로 인해 시즌 중단

대표팀 차출로 인해 리그 중단이 불가피했으나 정작 올림픽에서 졸전을 거듭해 큰 실망을 남겼음

 

2) 코로나19 감염 및 일탈 행위로 인해 시즌 중단

일부 구단 선수들이 방역 지침을 위반해 개인적인 사모임 개최, 음주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리그 중단

 

2.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 랜더스로 변경. 연고지와 선수단, 4회 우승 기록 승계

 

3. 방송사 중계 편성 방식 정보 공개

2021년 2월 19일,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중계방송사가 대진을 정하는 방식이 공개됨

시즌 경기 일정을 대상으로 5개 중계방송사가 1~5순위 pick.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매치업을 우선 선택

방송사 선택 순위는 밀어내기 식으로 변경.

지상파는 개막전, 어린이날, 포스트시즌 등으로 나눠 3사가 배분

 

4. 사상 최초 1위 결정전 끝에 KT가 삼성을 누르고 정규 시즌 우승 확정

 

5. 두산 미란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 세우다!

기존 기록은 롯데 최동원, 1984년 223개

 

6. 롯데 손아섭, 최연소 &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

33세 3개월 22일 - 기존 한화 장성호 34세 11개월

1,632번째 경기 - 기존 LG 이병규 1,653 경기

 

7. SSG 최종, 역대 2번째 통산 400홈런

개인 3번째 홈런왕(35개),

KBO 리그 최초로 1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

* 최다 홈런은 삼성 이승엽 467개

 

8. 키움 박병호, 역대 2번째 8년 연속 20홈런

 

9. 삼성 오승환, 통산 300세이브, 최고령 시즌 40세이브 기록

KBO 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339개)

시즌 44세이브로 개인 통산 6번째 세이브왕

 

10. SSG 추신수,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단일 시즌 100볼넷

최고령 20홈런-20도루 가입(39세 2개월 22일)

최고령 단일 시즌 100볼넷(39세 3개월 13일)

* 20-20 기존 삼성 양준혁, 38세 4개월 9일

* 100볼넷 기존 삼성 양준혁, 37세 3개월 26일

 

11. 한화 정우람, 투수 최다 출장 신기록

902경기 출장 - 기존 LG 류택현 901경기

12년 연속 50경기 출장기록

 

12. 키움 이정후,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23세 1개월 25일), 누적 883안타

* 기존 NC 나성범 28세 11개월 8일

* 최연소 1000안타는 삼성 이승엽(25세 8개월 9일)

 

13. KIA 정해영, 최연소 시즌 30세이브

최연소 30세이브 (20세 1개월 27일)

* 기존 LG 고우석 (21세 1개월 7일)

 

14. LG 켈리, 연속경기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

2020년 부터 57경기 연속 진행중

* 기존 KIA 양현종 47경기

 

15. NC 양의지, 키움 이정후 사이클링 히트 달성

각각 역대 28, 29번째

양의지는 포수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