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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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직관 후기 | 아이언맨 윤성빈의 설 선물
가장 큰 설 선물이 된 윤성빈 선수의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를 직관(직접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직도 감동과 흥분이 가시지 않고 있네요. 평창 앱 유감 조직위원회(POCOG)에서 공식앱, 교통안내 앱, 입장권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용성에서 큰 점수를 드리긴 어렵습니다. 설치했다가 너무 불편해서 바로 삭제하고 입장권은 홈티켓 프린팅, 경기장 위치와 지도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활용했습니다. 자가용 이용시 설 당일 아침 경기였기 때문에 귀경길 정체를 만날 수 있어서 새벽 일찍 출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5시30분에 출발하면 2시간 정도 만에 대관령 IC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과 강릉 등 경기장이 인천국제공항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유치시 IOC에 접근성 ..
2018.02.17 -
남북 단일팀 | 여자 아이스하키 평가전 생중계
이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0일이 남았습니다.(1월 30일 기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는 역사적인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되어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사상 최초입니다. 지난 25일(목)에 진천 선수촌에 합류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선수 12명, 감독 1명, 보조인력 2명 등 총 15명이라고 합니다. 선수 12명은 우리 선수 23명과 합쳐 총 35명으로 단일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팀이름은 COREA로 부르게 됩니다. 실제 경기에 출전하는 엔트리는 22명으로 북한 선수 3명이 포함됩니다. 단일팀을 구성하겠다는 아이디어는 2017년 6월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방한했을 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북 여자 아..
201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