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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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부모가 저항하라!
SDC 인터내셔널 스쿨에서 진행한 학부모 교육 세미나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입니다. 오늘날 자녀 교육에 '욕심'은 있지만 맞서지 못하고, 학교나 사교육에 맡기고 있는 부모들에게 따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자녀가 부모를 무시하는 것에 대해 저항하라 - 자녀가 대놓고 반말을 하는데도 아무 소리 못하는 부모 - 자녀에게 욕을 듣는 부모 - 자녀가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 - 자녀에게 폭행을 당하는 부모 - 자녀에게 희생을 강요당하고 노동을 착취당하는 부모 - 자녀에게 돈 줄 그 이상의 존재가 되지 못하는 부모 2>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것에 대해 저항하라 - 자녀가 공부 안한다고 하는데 그걸 용납하고 들어주는 부모 - 자..
2020.05.22 -
축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 멘탈리티를 갖추고 있는가
오늘이 가기 전에 포스팅을 해야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기적'에 묻히지 않을 것 같아 부랴부랴 작성해 봅니다. 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얘기입니다. 6/27(수) 23시, 한국이 독일에 이기고 동시에 멕시코도 스웨덴에 이기면서 x 한국이나 멕시코 중 누구라도 2골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혹시 2골차 승리에 실패해도 한국이 스웨덴보다 2골만 더 득점한다면 (ex. 한국 2-1 독일 & 멕시코 1-0 스웨덴) 16강에 진출합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1% 미만의 확률을 통과해야 하지만, 혹시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응원은 해봅니다. 2018/06/24 - [스포츠] - 실낱 같은 희망 |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 하..
2018.06.27 -
추악한 모금 단체의 민낯 |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필요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폭로한 '한국 유니세프'의 추악한 실체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UNICEF)는 '차별없는 구호'의 정신에 따라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UN 산하 국제기구입니다. 다른 구호단체도 많지만 UN이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 때문에 유니세프는 보다 깨끗하고 정직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분들이 뉴스타파와 인사이트의 후속 보도 이후 후원을 중단하는 등 큰 혼란에 빠졌다고 하네요. 우리가 몰랐던 유니세프의 추악한 민낯뉴스타파 김지윤 기자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좌석만 고집했고, 성희롱에 인사청탁, 내부고발자 부당해고, 대출몰아주기 등 각종 비위행위를 저지르고 몰래 '명예 퇴임식'까지 개최했다고 합니다. 한국 유니세프, ..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