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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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초보에게 맞는 달콤한 와인(1)
어느 분야나 초보자들은, 너무 많은 정보들로 인해 지레 겁을 먹게 됩니다. 전문가를 자처하는 분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에 '허세 한 스푼'을 끼얹어, 이해할 수 없는 용어들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와인에 대해 완전 초보의 입장에서 얻게 된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외국에서 와인은 식사와 함께 하는 요리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육류에 레드 와인, 생선에 화이트 와인과 같은 매너 내지는 팁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와인은 식사전이거나 대부분은 식사후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와인 초보자에게는 달콤한 디저트와 어울리는 와인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와인의 분류 우리나라에서는 와인 종류를 크게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
2021.03.31 -
블라인드 테스트의 전설 | 파리의 심판(와인)
기업이나 대학 면접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많이 진행합니다.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자료도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면접을 보는 것을 뜻하죠. 비슷한 사례로는 일반인들에게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상표나 특징을 감추고 순전히 맛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했던 펩시의 비교 광고가 있습니다. 출연자의 신원을 감추고 노래 실력만으로 경쟁시키는 MBC의 같은 프로그램이나 맥주, 커피, 화장품 등의 선호도 조사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라인드 테스트는 과학 실험의 엄밀성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과학적 방법중 하나입니다. 실험자나 피실험자가 갖고 있는 사전 지식 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편향)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죠. 오늘날 '과학 실험'이나 '과학적 지식'이라 불리는 것들은 거의..
2019.01.08 -
스타벅스 플래너 | 반갑다 2019년
이번에 확보한 아이템은 스타벅스 플래너입니다.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타벅스 플래너는 it 아이템으로 등극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2019년 플래너는 이탈리아 브랜드 10꼬르소 꼬모, 다이어리 전문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디자인에는 유독 낮은 평가가 많은 것 같네요. 상암동 MBC 스타벅스입니다.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민트는 너무 작고 뚱뚱해서, 화이트는 너무 정사각형이라.. 선택지가 좁네요.블루는 매일 한쪽, 옐로우는 매일 1/2페이지를 기록하는 데일리형이마 레드는 위클리형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로 정했습니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 같은 축제이길.. LG U+ 멤버십이 개악되어 2019년에는 스타벅스 무료 쿠폰이 월 1회로 축소되네요. (나만의 ..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