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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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2019-20 시즌이 돌아왔다!
2019-2020 시즌, ISU 피겨 그랑프리 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남자 싱글 차준환, 여자 싱글 3인방 임은수, 김예림, 유영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특히, 임은수는 지난 2018-2019 시즌에 시니어 데뷔 첫해 그랑프리 동메달(5차 대회)을 획득하며 포스트 김연아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남녀 공히 4회전 점프(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켜야만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르신바예바(카자흐스탄)는 2019 세계선수권에서 4회전 살코 점프를 성공적으로 구사했고, 지난 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트루소바(러시아), 셰르바코바(러시아) 역시 높은 4회전 점프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1차 대회 : 스케이트 아메리카 ..
2019.10.18 -
세계 피겨선수권 | 임은수 10위, 차준환 19위
2019년 세계 피겨선수권이 마무리되었습니다.여자 싱글 임은수 선수는 TOP10에 올랐고, 남자 싱글 차준환 선수는 부츠가 무너지며 19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남자 싱글 1위는 네이선 첸(미국), 2위는 하뉴 유즈루(일본), 3위는 빈센트 조우(미국)에게 돌아갔습니다.첸은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하뉴는 홈 팬 앞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가져가네요. 빈센트 조우는 주니어 월드 우승자로 시니어 무대에서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올해 고3으로 출전자 24명 중 가장 어린 차준환은 부츠가 무너지는 악조건 속에서 투혼을 발휘해 19위에 올랐습니다. 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러츠, 쿼드러플 플립, 쿼드러플 토루프, 쿼드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4차례 4회전 점프를 깔..
2019.03.25 -
최다빈-차준환 |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피겨 대표 선발전
지난 주말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2018년 새해 첫 피겨대회인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72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구권대회 겸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마침내 평창 동계올림픽에 진출할 대표 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도 2차 선발전과 마찬가지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나이가 어려서) 선수들도 함께 출전했습니다. [스포츠] - 피겨 선발 2차전 & 이상화 월드컵 은메달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피겨 여왕 김연아 은퇴 이후 한국 피겨를 이끌어온 '김연아 키즈 1세대'가 아슬아슬한 차이로 후배들에게 평창행 티켓을 내주었습니다.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할 꿈을 ..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