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시즌 베스트 4위 |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결과

2018. 1. 27. 15:44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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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모의고사에서 최다빈 선수가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습니다.


최다빈은 프리에서 127.93점을 받아, 쇼트에서 획득한 62.30을 합쳐 총점 190.23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베스트 점수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서 상승세를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겠습니다.


여자 싱글

4위에 오른 최다빈과 함께 평창에 출전할 김하늘은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맏언니 박소연은 12위에 올랐네요.


<여자 싱글 최종 결과>


일본 선수들이 1~3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참 부럽네요.


페어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가 포디움(시상대)에 오르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ISU 피겨 대회에서 북한이 획득한 첫 메달입니다. 김규은-감강찬 조는 부상으로 쇼트 직전 대회 참가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페어 우승팀>



그동안 여자 싱글만 TV중계를 해줬는데, 페어 종목도 중계에 노출되면서 피겨 스케이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습니다.


<아이스댄스 우승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피겨 스케이팅에도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유망주들이 많이 유입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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