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평창 | 4대륙 피겨스케이팅 프리 생중계

2018. 1. 25. 18:48스포츠/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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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진행되고 있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스댄스 프리 | 민유라-겜린 최종 7위


첫날 아이스댄스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민유라-겜린 조는 출전 14개조 중에 7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5일) 열린 프리에서도 7위를 유지하며 최종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민유라-겜린 : 뉴시스>

 

페어 쇼트 : 렴대옥-김주식 4위


대회 첫날(24일) 페어 종목의 김규은-감강찬 조는 감강찬 선수의 어깨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남북한 선수들이 나란히 출전할 계획이었는데 말이죠.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는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10개조에서 4위에 올랐습니다.


<렴대옥-김주식 : ISU 홈페이지>


페어 프리 프로그램은 26(금)에 열립니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3그룹 2번째 순서로 출전하기 때문에 오후 4시 36분에 연기합니다.


26(금) 13:30~15:10 | SBS스포츠, 네이버 생중계 | 렴대옥-김주식 3그룹 2번째 출전



여자 쇼트 | 최다빈 5위-김하늘 6위-박소연 12위

여자 싱글 쇼트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좋은 연기를 펼쳐 보였지만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최다빈 선수는 올시즌 최고 점수인 62.30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최다빈 : 연합뉴스>


함께 출전한 김하늘 선수는 ISU 대회 개인 최고 점수인 61.15점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질만한 기록입니다.


<김하늘 : ISU 홈페이지>


발목 부상을 극복하고 빙판에 복귀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는 맏언니 박소연은 53.05점을 얻어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고점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쇼트 1~3위에는 모두 일본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6(금)에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이 펼쳐집니다.

쇼트 프로그램 성적 역순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박소연은 3그룹 3번째로, 김하늘은 4그룹 2번째, 최다빈이 4그룹 3번째로 출전합니다.

다만, SBS스포츠가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을 생중계하기 때문에 시작은 네이버로 보셔야겠네요.


25(금) 20:40(스노보드 생중계 직후)~21:40 | SBS스포츠, 네이버 생중계


박소연 선수는 20:01에, 김하늘 선수는 20:49에, 최다빈 선수는 20:57에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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