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0 KBO 시상식

2020. 12. 3. 15:21스포츠/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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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결실의 계절, 연말을 맞이해 각종 시상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을 무사히 마무리한 KBO리그 관계자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투표 결과,

 

KT 위즈의 로하스 선수가 1위표 71표로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신인상에는 역시 KT 위즈 소형준 선수가 1위표 98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창단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KT의 돌풍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 합니다.

 

정규시즌 2위(플레이오프 탈락)에 이어, KBO 시상식에서 MVP, 신인상, 홀드왕, 도루왕 등 주요 타이틀을 수확한 KT는 골든글러브 후보에서도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4명의 후보를 배출했습니다. (NC 12명, 두산 12명)

 

* KT 위즈, 골든글러브 후보

투수 : 데스파이네, 쿠에바스, 소형준, 배제성, 주권

포수 : 장성우

1루수 : 강백호

2루수 : 박경수

3루수 : 황재균

유격수 : 심우준

외야수 : 로하스, 배정대, 조용호

지명타자 : 유한준

 

2020시즌 MVP로 타격 4관왕에 오른 로하스는 2019년에 이어 골든글러브 수상이 확실시 되고, 1루수-3루수 부문에서도 수상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집니다.

 

강백호 : 타율 0.330, 홈런 23, 타점 89 

황재균 : 타율 0.312, 홈런 21, 타점 97

 

KT, NC의 돌풍에 기존 인기 구단이 폼을 회복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2021 시즌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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