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5)
-
복싱 슈퍼데이 | 한국계 무패 챔피언 '비볼', 헤비급 데뷔 '우식'
2019년 10월 13일(일), 오랜만에 대형 복싱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복싱 슈퍼데이@SBS스포츠] 10/13(일) 오전 10시~ 슈퍼 라이트급(여) | 제시카 맥카스킬 vs 에리카 파리아스 라이트 헤비급 | 드미트리 비볼(러시아) vs 레닌 카스티요(도미니카 공화국) 헤비급 | 알렉산더 우식(우크라이나) vs 타이론 스퐁(수리남) 먼저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어머니와 몰도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무패 복서' 비볼은 WBA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6차 방어전에 나섭니다. 현재까지 기록은 16승 무패, 11KOs입니다. 현 체급 최강자로, 도전자를 찾기 쉽지 않아 지난 3월 이후 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매치도 좌초될 위기에서 겨우 도전자를 구했다고 하네요. 카스티요는 20승 1패, 15K..
2019.10.08 -
박항서 매직은 해피 엔딩 | 2018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박항서 매직'은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A매치 16경기(9승 7무)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베트남 국민은 1월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8월 아시안게임 4강에 이어 스즈키컵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네요. 2018년은 베트남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스즈키컵 우승을 성원해 준 베트남 팬들에게 바친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내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달라'며 양국의 미래를 위해 외교관 100명 이상의 몫을 한번에 해냈습니다. 또한, 베트남 자동차 업체인 타코 그룹이 우승 축하 보너스로 20억동(약 9천7백만원)을 전달했는데 이를 모두 '베트남..
2018.12.17 -
스즈키컵 결승 1차전 시청률 대박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스즈키컵 결승 1차전 시청률도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12/11(화) 결승 1차전에서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에 2-0으로 리드하다 연속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원정에서 2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원정 다득점 우선'에 따라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입니다. 2차전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예를 들어 0-0이나 1-1이면 1, 2차전 합계 득점은 같지만 원정에서 2득점한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상대적으로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2-2의 점수면 연장전, 3-3이면 우승하게 됩니다. 베트남이 우승할 경우, 2008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동남아 국가들의 월드컵인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며, A매치 16경..
2018.12.13 -
골로프킨 vs 알바레즈 재대결 | SBS스포츠 생중계
'GGG' 게나디 골로프킨(36세, 카자흐스탄)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27세, 멕시코)의 재대결이 드디어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두 선수는 1년전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 9/16(일) 09시~ 언더카드 & 낮 12시~ 메인 이벤트 | SBS스포츠 생중계 예정 애초 두 선수의 재대결은 지난 5월 6일로 잡혔지만, 알바레즈가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 클렌부테롤이 검출되면서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알바레즈 측은 의도적으로 약물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며 멕시코에서 유통되고 있는 오염된 고기탓이라 해명했습니다.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비교적 가벼운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8월 19일자로 효력이 만료되었습니다. 골로..
2018.09.11 -
세기의 대결인가 서커스인가?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대결
작성일 : 2017년 8월 25일 전세계 복싱-격투기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세기의 대결(혹은 세기의 서커스)'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놓고(이 경기 매출액 약 8천억~1.1조원) 대결을 펼치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각각 대전료만 1억달러(1,130억)에 달합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40세)는 2015년 은퇴를 선언한 복서로 5체급을 석권한 '49전 전승, 무패 챔피언'으로 유명합니다.코너 맥그리거(29세)는 UFC 최초로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21승 3패의 종합격투기 성적을 기록한 최고 인기 파이터입니다. 경기는 3분 12라운드의 복싱 규칙를 따르기로 했기 때문에, 지난 20년간 한 번도 패하지 않고 파퀴아오, 오스카 델라 호야, 카넬로 알바레즈 같은 복싱..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