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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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직관 후기 | 아이언맨 윤성빈의 설 선물
가장 큰 설 선물이 된 윤성빈 선수의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를 직관(직접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직도 감동과 흥분이 가시지 않고 있네요. 평창 앱 유감 조직위원회(POCOG)에서 공식앱, 교통안내 앱, 입장권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용성에서 큰 점수를 드리긴 어렵습니다. 설치했다가 너무 불편해서 바로 삭제하고 입장권은 홈티켓 프린팅, 경기장 위치와 지도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활용했습니다. 자가용 이용시 설 당일 아침 경기였기 때문에 귀경길 정체를 만날 수 있어서 새벽 일찍 출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5시30분에 출발하면 2시간 정도 만에 대관령 IC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과 강릉 등 경기장이 인천국제공항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유치시 IOC에 접근성 ..
2018.02.17 -
설날 아침 금메달 보러갑니다 | 스켈레톤 윤성빈
그동안 윤성빈 선수의 월드컵 대회 출전 소식을 꾸준히 포스팅해 드렸는데, 드디어 유종의 미를 거둘 때가 다가왔습니다. [스포츠] - 윤성빈 7차 월드컵 우승 | 황제의 대관식은 평창에서 설 연휴 첫날 2/15(목)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한 윤성빈 선수는 1, 2차 주행 결과 1위에 올라 있어 2/16(금) 설날 아침에 계속될 3, 4차 주행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 획득이 유력합니다. 썰매 종목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사상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할 역사적 순간인 것이죠.1, 2차 주행 결과 아이언맨 윤성빈은 1, 2차 주행에서 1차례의 스타트 신기록과 2차례의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면서 2위에 0.74초 앞서 1위에 올랐습니다. 1차 주행 : 50초28 (코스 레코드)2차 주행 ..
2018.02.15 -
윤성빈 7차 월드컵 우승 | 황제의 대관식은 평창에서
'스켈레톤 황제'로 우뚝선 윤성빈 선수가 스위스 생 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7차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한 코스였기 때문에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생 모리츠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월드컵대회로 역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을 했습니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열린 7차례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그동안 스켈레톤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두쿠르스를 밀어내고 명실상부한 새로운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스포츠] - 월드컵 6차 우승 | 스켈레톤 최강자 윤성빈 날씨가 좋아 코스 신기록이 쏟아질 것 같다는 SBS스포츠 중계진의 예측대로 스타트, 코스 신기록이 쏟아지는 가운데 윤성빈 선수는 압도적인 차이로 기록을 갈아치..
2018.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