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 16:11ㆍ생활의 지혜/생활의 팁
소니 알파카메라가 전원이 잘 켜지지 않고, 렌즈 인식을 못해 에러가 뜨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번들 렌즈가 평행하게 결합되어 있지 않고 약간 비뚤게 되어 있네요. 아마 여러 차례 떨어뜨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소니 홈페이지에서 제품 분류에 따라 검색해보면 가장 가까운 AS센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
DSLR의 경우 픽업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찾기 쉬운 방법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남대문시장) 5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합니다. 넓은 남대문시장길을 가로질러 큰 도로까지 직진합니다. 큰 도로를 만나면(남대문로) 다시 우회전합니다. 남시약국을 지나 지하쇼핑센터 입구에 파리바게뜨 빵집이 있습니다. 고개를 들어보면 SONY 간판이 보입니다. 독일 치과와 같은 건물이에요.
옆 빌딩으로 올라가다보면 '카메라 수리업체'에서 계단에 '소니 센터는 옆 빌딩입니다'라고 친절한 문구를 붙여놓으셨습니다;;;
평일 : 10시~19시
토요일 : 10시~15시
공휴일, 일요일 휴무
부품이 없다면 며칠 걸리기도 하지만, 간단한 수리는 당일 또는 하루면 해결됩니다. 기사님도 친절하고 좋으시네요.
남대문 방문한 김에 알파 본사 건물도 구경해 보았습니다. 문구ART박물관 개장일 아침이라 직원분들이 너무 분주하시네요. 간단히 구경만하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돌아다니다보면 길을 잃을 것 같아서요;;;
남대문 명물이라는 식당가에서 보리비빔밥을 시켰더니 칼국수와 냉면까지 주십니다. 4천원에 말이죠. 점포가 오래되었고 좌석이 좁으며 식탁이 다소 깨끗하지 않고, 모든 것이 셀프라는 단점을 덮어버리는 착한 가격입니다.
중국인들이 단체로 많이 찾아서 그런지 서빙하는 분도 교포신가 보네요. 시끌벅적한 중국어 때문에 굉장히 낯선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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