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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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남자 컬링이다 | 세계컬링선수권 개막
평창 동계올림픽(은메달)과 세계컬링선수권(5위)에서 맹활약하며 국민적 인기를 얻은 여자 컬링대표팀에 이어 이번엔 남자 컬링대표팀이 2018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출격합니다.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4월 1일(일)~9일(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28일 출국했습니다.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일정 : 4월1일(일)~9일(일) * 한국시각참가국 : 13개국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7위에 오른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출전권을 따냈으며 이번이 세계선수권 데뷔 무대입니다. 스킵 김창민, 서드 성세현, 세컨 오은수, 리드 이기복, 후보 김민찬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올림픽에서 평소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참가국참가국은 우리나라와 ..
2018.03.30 -
6강 플레이오프 이후 TV 중계 | 여자컬링 세계선수권(6)
2018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대회 7일째, 예선 11번째 경기에서 대표팀은 러시아에 8:7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스코틀랜드에 5:6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세계선수권 7일째 경기(현지시각) 현지시각 23(금) 14시(한국시각 24일, 03시)에 펼쳐진 19번째 세션에서 만난 대한민국과 러시아는 연장승부를 펼쳤습니다. 러시아 스킵 모이세바는 10엔드 마지막 스톤 투구에서 큰 실수를 하며 경기 막판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또 보여주었네요. 이 경기 승리로 대표팀은 예선 3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부담없는 예선 마지막 경기, 대표팀은 예선 탈락이 확정된 스코틀랜드를 맞아 연장전 끝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스코틀랜드는 대회에서 기록한..
2018.03.24 -
영미야~ 결승 가자! | 2018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3)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에서 컬링 대표팀인 '팀 킴'이 5승 1패로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예선전에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13개국 참가, 예선 12경기 풀리그)예선 4번째 경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결승전 상대인 스웨덴을 맞이했으나 아쉽게 패한 대표팀은 이어진 이탈리아,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현재 순위는 3위. 전체 1,2위는 4강에 직행하며 3위는 6위와, 4위는 5위와 4강 진출전을 갖게 됩니다. 2018/03/19 - [스포츠] - 파죽의 3연승, 중계는? | 2018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4경기 | 한국 vs 스웨덴우리나라와 스웨덴 모두 올림픽 출전팀간의 대결이라 관심을 모았는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5경기 | 한국 vs 이탈리아초반 ..
2018.03.21 -
영미, 세계챔피언에 다시 도전하자! |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14(수)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인기를 반영하듯 공항에 수 많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아서 '연맹에 괘씸죄'로 찍힌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하 연맹)은 2017년 초 집행부 간 법적 다툼으로 회장 직무가 정지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된 상태입니다.하지만 연맹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여력이 없으며, 또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응원하고 협조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네요.연맹의 변명에 대해서는 관리단체로 여력이 없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
2018.03.15 -
쇼트트랙 여 계주 | 맡겨둔 금메달 찾으러 가자!
승승장구하던 컬링 여자 대표팀이 세계랭킹 7위 미국마저 물리치고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초반에 신들린 듯한 미국의 투구에 리드당한 대표팀은 5엔드에서 스틸(선공 팀이 득점 하는 것)에 성공하며 4득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9-6으로 이기며 5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남은 예선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에 진출합니다. [스포츠] - 평창올림픽 깜짝 스타 | 여자 컬링 4강 가자! 쇼트트랙 골든 Day 오늘 2/20(화)은 영원한 금메달 후보 1순위, 쇼트트랙 여자 계주 종목이 열립니다. 여자 3000m 계주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7차례 중 대한민국이 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1992년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2010년 밴쿠..
2018.02.20 -
평창올림픽 깜짝 스타 | 여자 컬링 4강 가자!
컬링 여자대표팀이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스킵(주장) 김은정,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리드 김영미, 후보 김초희로 이루어진 대표팀은 막내를 제외한 4명이 모두 경북 의성여고를 졸업한 의성 출신입니다. 의성은 우리나라 컬링 선구자 김경두 전 연맹부회장의 고향입니다. 김영미와 김경애는 자매, 김영미와 김은정은 친구, 김경애와 김선영도 친구 사이입니다. 해서 '학연, 혈연, 지연'의 가장 올바른 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출신지 의성이 마늘로 유명하기 때문에 '의성 마늘소녀', 스페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따온 '갈릭티코', 마늘 컨셉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따온 '매드 포 컬링' 등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선수들 모두 김씨라서 '팀..
2018.02.20